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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윤장현 돈 받은 사람은 부따”…조주빈이 시켰나

2020-04-18 1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조주빈에게 속아 1000만원 넘는 큰 돈을 뜯겼죠. <br><br>채널 A 취재결과 돈을 편취하는 과정에 조주빈이 부따, 강훈을 개입시켰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. <br><br>사실이라면 언론인, 정치인 같은 유력인사들이 어쩌다 20대와 미성년자가 쳐놓은 덫에 걸린 걸까 잘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. <br><br>최주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'부따' 강훈은 조주빈에게 범죄수익 일부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 경찰과 검찰은 조주빈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돈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강훈을 내세웠다는 주장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 조주빈은 윤 전 시장의 연락처를 손석희 JTBC 사장을 통해 알아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 강훈은 이 연락처로 윤 전 시장을 접촉해 두 차례에 걸쳐 500만 원과 90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윤 전 시장이 택배를 통해 강훈의 지인 주소로 현금을 보냈다는 겁니다. <br><br> 조주빈은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게 속아 공천 대가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 전 시장에게 "JTBC에 출연해 해명할 기회를 주겠다"며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 채널A는 윤 전 시장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 검찰은 조주빈이 이같은 편취 외에도 박사방 홍보 등에 도움을 준 대가로 강훈에게 일정 금액을 건넨 정황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><br> 조주빈은 "박사방 수익을 환전한 강훈에게 일당 명목으로 100만 원씩 챙겨줬다"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 검찰은 어제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훈의 수사 상황 일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choigo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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